스페인,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경기서 우루과이에 2-1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고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페인은 17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1차전서 2-1로 이겼다. 스페인의 솔다도는 이날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스페인은 솔다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니에스타와 페드로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파브레가스와 사비는 중원을 구성했고 부스케츠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우루과이는 카바니와 수아레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드리게스와 라미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페레즈와 가르가노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양팀의 경기서 스페인은 전반 20분 페드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스페인은 전반 32분 솔다도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우루과이는 후반 43분 수아레즈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결국 스페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스페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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