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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로즈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파70·6996야드)에서 마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 113회 US오픈(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타수를 지킨 로즈는 우승 경쟁을 벌인 필 미켈슨(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44만달러(약 16억2000만원)를 거머쥐었다. US오픈에서 잉글랜드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70년 토니 재클린 이후 43년 만이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미켈슨은 US오픈 첫 승의 꿈이 또 다시 무산됐다. 마스터스 3승과 PGA 챔피언십 1승으로 메이저대회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미켈슨은 US오픈에서만 6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프로 데뷔 후 출전한 US오픈 중 최악의 성적을 냈다. 마지막 날 4타를 더 잃고 최종합계 13오버파 293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0)은 10오버파 290타로 공동 17위에 올라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13오버파 293타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저스틴 로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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