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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황해'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많이 본 코너로 기록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황해'는 21.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해'는 이수지, 정찬민, 신윤승, 이상구, 홍인규 등이 출연하는 코너로 조선족의 보이스피싱을 풍자한 코너다.
이날 마지막회를 맞은 '정여사'는 21.8%로 2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정여사'는 마지막회를 맞아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의 특별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쁜사람'이 19.9%로 3위, 이날 새롭게 선보인 '히든 캐릭터'가 19.6%로 4위를 기록했다. 박지선, 오나미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새코너 '씨스타29'도 18.1%로 선전했다.
이외에도 '"......"' 17.5%,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17.0%, '나는 아빠다'가 16.7%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체 시청률 15.8%를 기록, 700회 특집으로 진행된 지난주 방송분의 18.2%보다 2.4%P 하락했다.
['개그콘서트-황해'.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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