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의 결장은 올 시즌 세 번째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배려로 추신수는 4월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에 이어 이날까지 한 달에 한 번꼴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시즌 67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타율 .278 10홈런 23타점, 출루율 .428을 기록 중이다.
신시내티는 이날 밀워키에 5-1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조니 쿠에토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무패)을 올렸고, 잭 코자트와 조이 보토가 멀티히트로 타선을 이끌었다. 추신수 대신 출전한 데릭 로빈슨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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