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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미국의 섹시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2)이 지난 15일(이한 현지시간) 딸을 출산했다. 외신들은 카다시안이 LA 세다 시나이 병원서 미국의 아버지 날(Father's Day)인 15일 아침 래퍼 남자친구인 카니예 웨스트(36)와의 사이에 둔 딸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피플, TMZ 등 매체에 따르면 카다시안의 당초 출산예정일보다 5주 일찍 조산했지만,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4일 급거 입원한 카다시안을 위해 새 앨범 'Yeezus'의 출반기념파티와 홍보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카다시안의 곁을 지켰다.
킴 카다시안은 이미 뱃속에 있는 아이가 딸이라고 밝히며 "난 물론 매우 행복하고 카니예도 딸을 바라고 있었다"고 말해왔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제야 애틀랜틱시티 공연 도중 여자친구 킴의 출산소식을 공개했다. 이후 카다시안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글래머 몸매에서 점점 배 부르던 모습을 그녀만의 독특한 임신 패션으로 공개하며 계속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피플은 웨스트 카다시안의 딸이 가운데 이름만 돈다(Donda)라고 정해지고 나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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