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주인공 배우 문근영과 이상윤의 커플 사진이 17일 공개됐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문근영은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 역, 이상윤은 풍운의 왕세자 광해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과 이상윤은 우아한 극중 의상을 입고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유정과 광해로 변신, 눈빛과 표정만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5년 만에 다시 사극에 출연하고, 처음 MBC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찾아가는 문근영은 "정이는 조선 최고의 여성 사기장을 꿈꾸는 아이다. 도자기에 대해서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는 정이가 그 재능과 노력을 통해서 점차 성장하고, 더 멋진 도공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성장드라마다. 극중 인물들의 풋풋한 로맨스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광해의 인간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내고 싶다"고 이번 역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 전광렬, 정보석, 한고은, 이광수, 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이상윤(왼쪽), 문근영.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