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동갑내기 가수 백아연과 김예림이 상반된 극과 극 매력으로 같은날 각각 컴백·데뷔했다.
백아연과 김예림은 1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 굿 보이(A Good Boy)'와 '올라잇(All Right)'를 공개했다.
먼저 백아연의 '어 굿 보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러브송으로,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레는 마음과 감정을 예쁘게 표현했다. 백아연은 나이에 맞는 상큼한 매력과 눈웃음으로 밝은 분위기를 가득 뿜어냈다.
김예림은 반면 이별을 마주한 여자의 심경을 노래했다. 데뷔곡 '올라잇'은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김예림의 다운된 보이스가 독특하게 조화를 이룬다. 담담해서 더 처절하게 느껴지는 '올라잇'은 묘한 분위기로 이목을 끈다.
백아연의 '어 굿 보이'는 오후 2시 기준 멜론 9위, 엠넷 8위, 올레뮤직 7위, 다음뮤직 10위, 네이버뮤직 14위에 랭크됐다.
김예림의 '올라잇'은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과 엠넷에서 각각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러브송 '어 굿 보이'로 컴백한 백아연(왼쪽)과 이별송 '올라잇'으로 데뷔한 김예림.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미스틱89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