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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유세윤의 얼굴에 스마일 마크가 덧씌워졌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반전있는 국민바보 스타'들을 공개하며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을 3위로 꼽았다.
이 과정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출연 중인 김현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현중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의 얼굴은 스마일 마크와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었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았고, 고양시 일산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당시 유세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8%였다.
유세윤은 사건 후 자숙의 의사를 밝혔고, '맨친'을 비롯해 출연중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등에서 하차했다.
[방송에서 스마일 마크로 처리된 유세윤(첫 번째 왼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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