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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더 포지션 임재욱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임재욱의 소속사 시저스 미디어 측은 "임재욱이 오는 22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더 포지션 1st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 활동에 매진해 온 임재욱은 최근 드라마 '야왕', '사랑은 없다', '다섯손가락', '대왕세종' 등 OST로 소식을 전하다 지난 3월 6년 만에 미니앨범 'THE POSITION 임재욱'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이번 콘서트 역시 지난 2007년 공연 이후 6년 만에 여는 단독 공연이다. 이에 대해 임재욱은 "6년 만에 돌아와 지금껏 잊지 않고 사랑해 준 팬들에게 더 포지션표 음악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콘서트"라며 "지금껏 보지 못한 더 포지션의 새로운 모습과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웃고 우는 진정한 감성 콘서트를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측도 "'너에게', 'Blue day', 'Summer time', 'Desperado', 'I love you', '후회 없는 사랑' 등 포지션 시절 히트곡 외에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봄에게 바라는 것', '니가 보고싶은 날에는', '나는 못난이' 등 신곡들을 부드러운 편곡과 함께 새로운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더 포지션의 단독 콘서트를 축하해 주기 위해 문명진, 메이비, 씨야의 연지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특히 연지는 임재욱과 함께 'I love you'를 듀엣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6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더 포지션 임재욱. 사진 = 시저스 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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