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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여성 보컬 중창그룹 아이투아이가 데뷔 2주년을 맞아 특별한 버스킹(음악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에서 하는 공연) 공연을 펼쳐 보였다.
지난 7일 데뷔 2주년을 맞은 아이투아이는 최근 서울 N타워와 서울숲에서 ‘소풍’이란 제목으로 버스킹 공연을 열고 팬들을 직접 만났다.
그동안 아이투아이는 소속사 녹음실에서 ‘버스킹 스튜디오’를 진행했지만 데뷔 2주년을 기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야외에서 이같은 공연을 선보였다.
아이투아이의 야외 버스킹 공연에는 동료 뮤지션인 김거지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투아이는 이번 버스킹을 통해 ‘떨림’ ‘Day By Day’ 등 히트곡은 물론 가수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 산울림의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핑클의 ‘블루 레인’(Blue Rain) 등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다.
[데뷔 2주년을 맞아 야외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실력파 여성 보컬 중창그룹 아이투아이.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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