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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히트시킨 자전거 탄 풍경(이하 자탄풍)이 여름 시즌송 대열에 합류했다.
자탄풍은 1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우리들의 여름’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8년 만에 정규 앨범 발표 이후 내놓은 이 곡은 자탄풍 특유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강인봉, 송봉주, 김형섭의 청량한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노래다.
자탄풍의 소속사 윈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여름 ‘우리들의 여름’으로 잠시나마 별과 바다, 모래 위의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을 떠올리며 뜨거운 열기를 식혀보길 바란다”며 “기존의 여름을 겨냥한 시즌 송과는 다른 차별화된 음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종신의 ‘팥빙수’, 박명수&제시카의 ‘냉면’,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등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이 등장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보 '우리들의 여름'으로 여름 시즌송 대열에 합류한 자전거 탄 풍경. 사진 = 윈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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