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유느님과의 첫 만남이요? 왜 사람들이 유느님 유느님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국내 토종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17일 '로드걸'로 활약하고 있는 박시현과 유재석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는 16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열린 '유재석 디제잉쇼'에서 포착된 모습이다.
두 사람은 에버랜드 캐리비언베이 파티 홍보행사로 꾸며진 공연에서 각각 출연자로 무대에서 만났다. 박시현이 먼저 동료 모델들과 무대서 퍼포먼스를 펼쳤고, 모델들의 행사가 끝나자 곧바로 '유재석의 디제잉쇼'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재석의 무대가 끝나자 박시현은 동료 모델들과 함께 유재석에게 다가가 함께 사진 찍을 것을 부탁했고, 유재석이 이에 흔쾌히 승낙했다. 사진 속 유재석의 옆에서 해맑게 브이를 하고 있는 박시현과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가지런히 손을 모은 뒤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 유재석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행사가 끝난 뒤 박시현은 "왜 사람들이 유느님 유느님 하는지 확실히 알았다"며 "실제로 만난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였다. 바쁘실 텐데 함께 사진도 찍어주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유재석씨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우아! 시현누님, 유느님옆에서 너무 해맑네요!", "부럽다는 말밖엔. 저도 오늘 강남역에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숨막히는 줄 알았어요. 켁켁", "시현언니는 예쁘고, 유느님은 훈남이고. 보기 좋습니다"라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박시현의 라운드걸로 활약하는 로드FC는 오는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12회 대회를 개최한다. 전날인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출전선수 공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시현(왼쪽)-유재석 인증샷. 사진 = 로드FC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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