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시티즌이 서산에서 치른 자선경기의 수익금을 서산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대전은 지난 15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친선경기에 앞서 이번 경기 수익금을 서산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양 팀의 경기 수익금은 서산 석림초등학교 축구부(700만원), 서산 영락원(700만원), 서산시 지체장애인협회(600만원)에 전해졌다.
K리그 비연고 지역에 축구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기에는 1만5000여명의 서산지역 축구팬들이 운집했다. 관람객들은 선수들에 큰 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경기는 울산이 한상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전 김병석이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마무리됐다.
[서산 석림초등학교 축구부.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