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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승기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구가의 서'를 위해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공식 홈페이지에는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승기는 '강치를 소화해내기 위해 가장 많이 신경 쓴 점'을 묻는 질문에 "사실 뭘 딱히 준비했다기 보다는 초반 강치의 날렵함을 표현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부터는 머릿속에 있던 반인반수의 캐릭터를 현장에서 많이 조율하게 됐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좀 더 해야 할 때, 덜 해야 할 때를 현장에서 많이 조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벌레가 밤에 너무 많다. 밤에는 벌레, 낮에는 더위와 많이 싸우느라 스태프들이 모두 고생인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현재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란 사실을 깨닫고 운명에 맞서 싸우는 최강치 역을 맡아 담여울 역의 수지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드라마 촬영 비화를 밝힌 이승기. 사진 = '구가의 서'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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