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롯데가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회 5-5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 타선이 폭발하며 13-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주 넥센, 한화를 상대로 4승1패를 기록했던 롯데는 2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즌 31승2무25패로 4위 KIA(32승2무25패)와 반 경기차 5위.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 갖고 경기에 임해 이길 수 있었다. 수고 많았다"고 선수들을 치하했다.
반면 이날 고배를 마신 두산 김진욱 감독은 "선발이 너무 빨리 무너졌고, 베이스러닝 집중력도 아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롯데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