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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무실점으로 양키스전을 출발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에 선발 등판, 1회를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당초 전날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하루 늦춰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회 투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를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1회 선두타자 브렛 가드너와 만난 류현진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이용해 빗맞은 중견수 뜬공으로 기록했다. 이어 제이슨 닉스와 상대한 류현진은 1-2에서 4구째 높은 속구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첫 탈삼진.
3번타자 로빈슨 카노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집어 넣은 류현진은 볼카운트 1-2에서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지만 2루수 스킵 슈마커의 실책이 나오며 첫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4번 버논 웰스를 만난 볼 2개를 던진 뒤 스트라이크 3개를 연속 꽂아 넣으며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특히 마지막 공으로 던진 몸쪽 속구는 제구가 완벽히 이뤄지며 상대를 돌려 세울 수 있었다.
수비진 실책으로 투구수가 18개로 다소 많았던 것만 아쉬운 부분. 경기는 2회초 현재 0-0 동점이다.
[류현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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