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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리지가 ‘아들녀석들’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언급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 개그맨 출신 배우 김진수, 애프터스쿨 리지, 나나가 출연한 ‘괜히 바꿨어’ 특집이 전파를 탔다.
‘몽땅 내사랑’과 ‘아들녀석들’에 출연했던 리지는 “항상 중간에 투입돼서 포스터에 찍혀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에 찍은 드라마(‘아들녀석들’)는 출연료도 못 받았다. 외주사 대표가 필리핀으로 도망갔다”고 울상을 지었고, 김구라는 “필리핀은 섬이 수천 개라서 찾기가 어렵다”고 너스레를 덜었다.
지난 3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출연 배우들은 제작사 투비엔터프라이즈 측으로부터 약 6억 8천만 원 가량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
이에 MBC 측은 마이데일리에 “MBC와 한국방송연기노동조합(이하 한연노) 사이에 출연료에 대한 5억 원 가량의 보증금이 존재한다. 그 보증금을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는 게 MBC의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출연자의 경우에는 출연료가 고액인 경우가 많다 보니 조율을 하고, 등급출연자의 경우에는 한연노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출연료 전액을 보전한다는 게 MBC의 입장이다. 한연노와의 합의는 결렬됐지만, 시장 상황이나 형평성에 맞게 출연료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애프터스쿨 리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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