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열애를 인정한 박지성(32·QPR)이 축구선수로서의 활약에 대해 더욱 의욕을 보였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지 아나운서(28)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박지성은 "오늘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려 했다.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2011년에 처음 만났지만 많은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는데 올해 연락을 자주하게 됐다. 이야기를하다보니 착한 마음씨도 있었고 나를 이해해줄 수 있었다. 좋은 동생이 아닌가 생각하며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해외무대에서의 활약으로 인한 열애의 어려움에 대해선 "세계어디에서 뛰어도 열애를 하는 것은 변함없다"며 "지장이 있겠지만 나의 인생은 11년 동안 유럽에서 생활하고 있다. 열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아직 유럽에서 축구하고 싶은 마음이 많다.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유럽에서 시즌을 보내는 것을 희망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K리그 클래식에서의 활약 가능성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은 K리그를 포함해 열려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열애 인정 후 첫번째 시즌을 앞둔 것에 대해 "지금까지 했던 것의 두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내가 축구를 못하면 나만 욕을 먹으면 됐다. 지금은 공개연애를 하기 때문에 그분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과는 다른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연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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