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실제 나이 고백 "프로필 2세 낮춰…실제는 89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송해가 프로필과 다른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송해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영자의 전성시대' 첫 회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송해는 "방송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 실제 나이는 방송 나이보다 2살 많은 89세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송해는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며 "사실 원로 개그맨 구봉서보다도 더 나이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송해는 90세를 앞둔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특별한 비법도 공개했다.

송해의 고백이 공개될 '영자의 전성시대'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방송인 송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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