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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셰프 강레오가 아내 박선주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강레오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아내 박선주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강레오는 "아내 박선주는 5살 연상이다. 친구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그 자리에 가수 서인영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많았는데 유독 박선주와 대화를 했다. 더 궁금해지고 얘기를 하고 싶어졌다. 그 후로 자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 했다. 나와 아내 모두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연애를 하기로 했고, 좋으니까 계속 만나고 싶었다. 그러다 결혼을 안 하면 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
또 애칭을 묻는 질문에 그는 "처음부터 아내에게 누나라고 안 했고 애칭을 불렀다"며 "총총이라는 애칭을 불렀다. 총총 뛰어다녀서 그렇게 지었다"며 쑥스럽게 답했다.
이어 "내 애칭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꾸렉인데 장난꾸러기 레오라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레오는 득녀 소식을 전하며 "이름은 강 솔 에이미다"라며 "내가 지은 이름은 에이미이고 아내는 솔이라고 지어서 합쳤다"고 밝혔다.
[박선주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강레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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