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투수 벤자민 주키치가 1군에 복귀한다.
주키치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는 주키치를 등록시키는 한편 왼손투수 신재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주키치는 올 시즌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12경기 선발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5.40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2군에 합류한 뒤 지난 19일 한화와의 2군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쾌투를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LG는 다음 주중 3연전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한다. 이날 선발투수로 우규민을 내세웠지만 상황에 따라 주키치의 불펜 투입도 가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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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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