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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 포미닛 현아와의 여행을 꿈꿨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최근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꽃보다 할배'(이하 '꽃보다 할배')를 통해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과 유럽 여행을 떠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서진은 "공항에서 할아버지들과 여행을 가는 걸 처음 알았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그렇다. 나는 현아, 써니와 함께 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할아버지들과의 여행인 줄 알았으면 갔겠냐"는 질문에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그런데 다음 여행은 내가 못 갈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는 40년 동료이자 친구로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 할배 4명이 여행의 메카 유럽으로 직접 배낭을 메고 떠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76세 어르신 배우들의 9박 10일간의 유럽 배낭여행기가 그려질 '꽃보다 할배'는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현아, 써니와 여행을 가고 싶어했다고 밝힌 이서진.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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