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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정규 7집 앨범으로 컴백한 다이나믹듀오가 앨범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다이나믹듀오는 1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씨스타, EXO, 이승철, 로이킴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타이틀 곡 '뱀(BAAAM)'으로 챔피언 송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세월 동안 함께 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타이틀곡과 함께 7집 수록곡 중 '슛골인'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스케줄을 이유로 부득이 하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1위 후보가 된 소감을 말하던 중 스태프들이 꽃다발과 트로피를 들고 깜짝 등장하며 1위 소식을 전달했고, 다이나믹 듀오는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7집 앨범 발표 후 첫 1위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일 1년 6개월 만에 7집 정규 앨범을 발표 했으며 음원 공개 직후 차트 1위 올킬과 함께 앨범 수록곡 전곡 차트 줄세우기 현상을 일으키며 힙합 열풍을 몰고왔다.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음원차트에 이어 음악 순위프로그램까지 평정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7집 발매 후 음악 프로그램 첫 1위에 오른 다이나믹 듀오. 사진 = 아메바 컬쳐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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