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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말미에는 40초 동안 '주군의 태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밀스런 고저택을 배경으로 소지섭, 공효진 커플의 두 눈을 질끈 감게 만드는 섬뜩한 장면과 가슴 설레게 하는 달콤한 모습이 차례로 등장했다.
늦은 밤 소지섭이 무엇에 홀린 듯 의문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영상은 강렬한 폭풍우 소리로 공포감을 조성했다. 또 어딘가로 황급히 도망치는 듯한 공효진을 쫓아간 소지섭이 향한 곳엔 소름끼치는 모습의 귀신이 약 1초 가량 등장해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호러다.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이 출연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 티저영상.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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