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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은지원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셀프 디스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1세대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의 멤버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해 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일화를 털어놨다.
은지원은 자신의 인기 순위를 4위라고 평하며 "난 한 번 갔다 오기도 했고"라며 이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은지원의 갑작스러운 셀프 디스에 모든 출연진은 당황했고, 개그맨 박명수는 "마땅히 할 말이 없다"라며 머쓱해 했다.
이에 신봉선은 "갔다 와도 천명훈 보다는 위구나"라고 지적해 천명훈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첫사랑 이 모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
[자신의 이혼을 간접 언급한 은지원.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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