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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한 김범수가 부상 한 달여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에 "김범수가 다시 라디오 진행을 맡으며 활동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날 부상으로 잠정 하차했던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의 DJ로 복귀했다.
하지만 라디오 외에 고정 출연 중이던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맨친)을 비롯해 나머지 스케줄은 당분간은 소화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술 후 통원 치료와 함께 재활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기브스도 계속 하고 있고 걷는 데 불편함이 있어 다른 스케줄은 현재로선 힘든 상황이다. 한 두달 정도 더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맨친' 제작진에게도 틈틈이 김범수의 경과를 전하며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달 10일 경상북도 김천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맨친' 촬영 중 무릎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으며 지난달 18일 수술을 받았다.
[무릎 부상 한 달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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