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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자신과 닮은꼴 친오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선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랑 닮은 울 오빠가 결혼을 한단다.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새언니를 존경한다"라는 글을 남겨 폭소케 했다.
박지선의 친오빠는 박지선의 개그소재로 종종 쓰인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릴 적 오빠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서는 몇 년째 취직이 되지 않아 고생했던 오빠가 가족관계란에서 자신의 이름을 삭제한 후 단번에 대기업에 붙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결혼하는 여자 용자네", "오빠 외모 괜찮던데", "존경할 정도인 건가", "오빠의 최근 사진을 보여 달라" 등 반응을 보였다.
[오빠의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박지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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