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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후배가수 정준영에 사과했다.
정준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DJ DOC의 '리멤버'를 록 스타일로 편곡 된 강렬한 느낌으로 재탄생 시키며 현장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이날 '전설'의 자격으로 녹화에 참가한 이하늘은 과거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서 만난 정준영에게 "음악은 취미로 해"라고 독설한 것을 정정하며 "정말 말을 잘못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정준영을 처음 본 '불후' MC 신동엽은 녹화 중 "정준영은 정말 매력 있는 친구"라며 묘한 표정을 지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이번 '불후' 출연에 대해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라이브 무대라는 점 때문에 무조건 좋았다.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한다는 사실이 흥분되고 신이 났다. 사람들이 나의 노래를 들어주고 기뻐할 때 행복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라이브 무대에 많이 오르고 싶다. 또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 해 영광이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늘(왼쪽)에 사과를 받은 정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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