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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정치가 충격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13일 오후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세 커플의 웨딩 화보 촬영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흰 웨딩드레스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정인을 대신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조정치는 "왠지 다소곳해 진다. 근데 숨쉬기가 힘들다"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응시했다. 이어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생각보다는 안 어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조정치는 핑크빛 드레스, 미니 웨딩드레스까지 소화하며 즐거워했다.
이후 조정치와 정인은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화보를 찍으며 11년 연인의 포스를 물씬 풍겼다.
[충격적인 웨딩드레스 자태를 발산한 조정치.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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