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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강타가 '놀 줄 아는 날라리 현모양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강타는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택시'에서 "대화가 통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같이 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놀 줄 아는 날라리 현모양처가 좋다"고 밝혔다.
이같은 말에 MC 전현무와 김구라가 "너무 어려운 조건이다"고 받아치자, 강타는 "놀 줄 안다는 뜻이 제가 집에 들어왔는데 '우리 우리 소주 한잔 하자'라고 말하기도 하고 술 취하면 귀여워지기도 하고 '우리 노래방 가자'라고 할 수 있는 정도다"고 설명했다.
강타는 과거 함께 활동했던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16살 어린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사귀는 것과 관련 "여자친구가 어린 토니안 형이 부럽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그 정도의 나이는 좋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여자친구와 대화가 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 계획에 대해 "하고 싶다. 그런데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그래도 38살이 되기 전에는 하고 싶다. 그때 되면 하고 싶은 일을 다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밖에 강타는 "이상형은 눈이 예쁜 여자다. 눈이 예쁜 여성이 얼굴도 예쁘더라. 인조적인 것도 어느 정도 허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을 밝힌 가수 강타. 사진 = tv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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