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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인 배우 백윤식에 이어 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에 합류했다.
18일 정시아의 소속사 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는 "'구암 허준'을 통해 정시아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정시아의 드라마 출연은 SBS 드라마 '미쓰 아줌마'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정시아의 출연은 극 초반 허준(김주혁)의 스승 유의태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백윤식에 이은 것이어서 시선을 끈다.
정시아는 '구암 허준'에서 선조(전노민)의 총애를 받으며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만들고자 고군분투 하는 인빈 김씨 역을 맡았다. 인빈 김씨는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 김씨(장지은)와 대립 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정시아는 "2년 만에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첫 사극 도전이라 매우 설렌다"며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시아의 '구암 허준' 첫 등장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정시아. 사진 = 에이리스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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