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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실업팀 특별예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스포츠 실업팀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3 전략종목실업팀특별지원‘Keep Running’ 사업을 실시, 현재 실업팀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Keep Running'은 우수선수 육성 및 엘리트 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실업팀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훈련 여건이 열악하거나 예년 대비 훈련비가 대폭 삭감돼 해체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팀에게 훈련비 및 대회참가비 등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2년 6월 이전에 창단(동계종목은 2012년 12월 이전 창단)된 팀으로 창단 후 꾸준하게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대한체육회 정가맹경기단체에 가입된 종목 중 국내에 프로리그가 없어야 한다. 단, 이미 비인기종목 실업팀 창단지원금을 받은 팀은 제외된다.
동계종목에는 가산점을 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력향상과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취지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해당 가맹경기단체 및 시도체육회에 지원조건에 충족하는지를 확인 후 확인서를 받아 대한체육회에 31일까지 이메일(jamie@sports.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마감 후 심사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하여 8월 12일 선정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체육회 엠블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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