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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현숙이 포토샵으로 만든 사진을 이력서 사진으로 사용해 굴욕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12'에서는 구직을 위해 면접을 보러다니는 영애(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면접을 보러 간 한 회사에서 잔뜩 긴장한 영애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인이랑 얼굴이 똑같네요"라는 면접자의 질문에 영애는 "네. 얼굴은 많이 다르죠?"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 같은 농담에도 면접자는 "본인 얼굴이랑도 다르네요. 포토샵 많이 하셨네. 사진에는 날씬한데"라며 돌직구를 날려 영애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영애는 여러 회사에서 "애인 없습니까? 없다고 하고도 막상 입사하고 바로 청첩장 돌리던데" "전에 회사에서는 왜 쫓겨났어요?" 등의 질문을 받고 난처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토샵 사진으로 굴욕을 당한 김현숙.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12'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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