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북한 여자대표팀의 미드필더 김성희(FC평양)가 동아시안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희는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북한은 오는 21일 한국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김성희는 "우리팀은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 우리의 각오는 경기장에 나서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의 대결에 대해선 "서로 싸웠던 경험을 주고받으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북한의 김광웅 기술감독은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한국과의 첫 경기에 대해 "우리팀이 이길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성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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