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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원빈의 어머니가 아들의 열애 상대 이나영에 대해 평했다.
원빈의 어머니는 최근 월간지 여성조선 8월호와 인터뷰에서 아들과 이나영의 열애 사실을 "동네 사람들이 말해줘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TV를 잘 안 봐 이나영이 누군지 모른다"며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예쁘더라"라고 칭찬했다.
또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자기들이 잘 알아서 할 것"이라며 "평소에도 그런 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바빠 전화도 자주 못 한다"고 전했다.
앞서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지난 3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같은 소속사라 일로 자주 만나 호감을 갖게 돼 최근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배우 원빈(왼쪽)과 이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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