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내가 '국민바보?' 실제 아닌 연기" 해명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존박이 자신의 별칭으로 떠오른 '국민바보'에 대해 연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존박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요즘 고품격 엘리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신 리얼리티 예능의 신으로 떠오른 사람이다. 국민바보가 됐다"고 존박을 소개했다.

이어 최화정은 "잘 보니까 연기가 아니다. 실제가 섞여있는 것 같다. 실제로도 바보같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존박은 "물론 실제가 섞여있지만 대부분 연기다. 내가 좋아하는 이적 형, 작가님, PD님이랑 함께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 뿐이다. 연기"라고 답했다.

존박은 지난 5월 말부터 방송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엠넷 '방송의 적'에서 평소 지적이고 엘리트적인 이미지를 벗고 바보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국민바보'라는 별칭에 대해 연기라고 밝힌 존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