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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동화 속 공주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서 멤버들은 공주의 화려한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상태로 임했다.
백설공주, 신데렐라부터 라푼젤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친숙한 일곱 공주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본격적인 캐릭터쇼와 상황극을 펼친 멤버들.
일곱 공주로 분한 멤버들은 백설공주의 초대로 성에 모여 즉석 야외 무도회를 열었고, 티타임, 블라인드 미각 테스트 등 다양한 일정을 즐겼다. 특히 티타임 중 진행된 토론에서는 결혼 생활에 대한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오고가기도 했다.
우아하기만 할 것 같은 공주들의 의외의 모습들도 공개된다. 트레드밀이 설치된 레드카펫 위를 걷거나 간식을 먹기 위한 게임을 펼치는 등 외모와 반전되는 망가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동화 속 공주들의 고정화된 이미지를 탈피, 코믹한 요소를 담은 '무한도전'의 '소문난 칠공주' 편은 2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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