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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성열이 가수 오종혁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성열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 촬영차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등과 함께 카리브해 밸리즈로 떠났다.
이날 병만족은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동식물들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섬으로 출발했다. 그 중 오종혁은 수분 섭취를 위해 코코넛을 따러 갔다가 모기떼의 습격을 당했다.
얼굴은 물론이고 몸 전체가 부어오른 오종혁의 모습을 본 병만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종혁과 함께 코코넛을 따러 갔던 김병만은 "아마존의 콩가 개미에게 물렸을 때보다 더 힘들었다"며 전투모기의 위력을 가늠케 했다.
여행 첫 날부터 오종혁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던 성열은 오종혁의 모습을 보고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미안하더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기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병만족의 신고식이 담긴 '정글의 법칙'은 오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모기떼의 습격을 당한 오종혁(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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