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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벌레부터 각종 약까지 섭취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자신의 몸을 위해서라면 어떤 음식도 마다하지 않고 먹는 '최강비위 보신녀'가 소개됐다.
'최강비위 보신녀'는 전갈과 불가사리를 꺼내며 "중국에서 어렵게 구해온 거다. 그냥 기름에 튀기기만 하면 된다. 생각날 때마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튀겨 먹는다"고 말하며 직접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전갈은 고소하고 먹기도 쉽고 좋다. 다른 사람들은 혐오스럽다고 하는데 나는 몸 생각해서 챙겨 먹는다"
'최강비위 보신녀'는 또 초밥을 이용해 개미, 지네, 메뚜기 등을 먹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 외에도 그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50~60 종류의 약을 구비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20가지 정도는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자신의 몸에 신경 쓰게 된 이유에 대해 "과거 중국 여행 갔을 때 아파서 병원도 못 간 적이 있다. 당시 너무 서러웠다. 그 이후부터는 아프기 전에 몸을 챙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강비위 보신녀'. 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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