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성재가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투수에 대해 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성재의 삼성라이온즈 시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재는 시구를 위해 대구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오승환 선수에 대해 "오승환 선수가 마무리하러 나올때면 내 마음이 정말 설렌다"며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승환 선수를 애타게 기다리던 이성재는 오승환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사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그는 오승환 선수와 만났고, 만나자마자 그에게 힘껏 달려가 안겼다.
이성재는 "내가 운동 선수 중 남녀 통틀어 이렇게 내 마음을 설레는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직접 자신의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오승환 선수에게 자신의 매니저를 소개하며 "내가 오승환 선수를 얼마나 좋아했으면 오승환 선수와 닮은 매니저와 함께 생활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짧은 만남 뒤 오승환 선수가 떠날 때까지 그의 뒷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승환 선수에 대한 팬심을 밝힌 이성재. 사진 = MBC '나 혼자 간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