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배터리를 칭찬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최정의 결승 홈런 포함 3안타와 조인성의 쐐기 3점 홈런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윤희상이 초반에 맞았지만 이후 잘 추스려서 승을 했는데 칭찬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감독은 "포수 조인성이 잘 이끌었고 결정적 홈런도 쳐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조인성의 활약을 언급했다. 조인성은 팀이 4-3으로 앞선 6회말 공격에서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다.
연패에서 벗어난 SK는 4일 경기에 조조 레이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두산은 노경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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