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배수빈과 이다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 드라마국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수빈과 이다희가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배수빈은 극중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로 다정다감하고 정의로운 검사를 꿈꿨으나, 큰 사건을 겪으며 야망가로 변모하는 도훈 역을, 이다희는 사랑에 목말라하는 세연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드라마 '49'일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수빈은 자신을 위해 헌신한 유정(황정음)을 버리고 매몰차게 돌아서는 냉정한 야망가의 모습으로 처절한 사랑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단숨에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이다희는 권력의 중심에 있는 가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 내면 연기를 펼친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을 그린다.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비밀'에 합류한 배수빈(왼쪽)과 이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