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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가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PSV는 8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서 열린 바레헴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2차전서 3-0으로 이겼다. PSV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2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PSV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본선 32강에 진출하게 된다. PSV 입단에 합의한 박지성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PSV는 바레헴을 상대로 마타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데파이와 박칼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위날덤과 마헤르는 공격을 지원했고 샤르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PSV는 이날 경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전 들어 득점행진을 펼쳤다. PSV는 후반 11분 마타츠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8분에는 박칼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45분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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