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SK가 4시간 51분 혈투 끝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SK는 39승 2무 45패가 됐다. 7위.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다들 수고했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말했다.
넥센과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친 SK는 10일부터 홈인 문학구장으로 돌아가 롯데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SK는 10일 경기에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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