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이종혁 부자설 제기 "매일 준수 장난감 사준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형제들과 함께 경북 김천으로 농촌 체험을 떠난 어린이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낮 시간 내내 자두 수확 체험을 하고, 이어 자두 팔기 게임을 진행한 어린이들은 밤이 되자 피곤한 듯 저마다 취침 준비에 들어갔다.

과정에서 윤민수는 조금이라도 더 아들과 대화를 하고 싶은 듯 "아빠에게 말하고 싶은 건 없어?"라며 윤후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윤후는 "이종혁 삼촌은 돈이 많대. 그래서 매일 (이)준수한테 장난감 사준대"라며 장난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윤후의 말에 윤민수는 "그게 아빠한테 할 말이야? 아빠는 그냥 장난감 사주는 사람이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황급히 윤후는 "아니야. 아빠는 요리사야"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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