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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주상욱이 주원에게 스스로 병원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소아외과 과장 고충만(조희봉)과 부원장 강현태(곽도원)는 원장 최우석(천호진)과 김도한(주상욱), 박시온(주원)을 병원에서 몰아내기 위해 함정을 팠다.
함정에 빠진 김도한은 간담췌외과에서 수술 불가 통보를 받은 생존 확률 20% 미만의 미숙아 수술을 결심했고, 박시온은 김도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도한은 박시온에게 “넌 환자와 가족들에게 못할 짓을 했다. 아무 대안 없는 희망. 그 희망이 더 큰 절망을 만들었다”고 충고했다.
이어 “그런 이유에서 넌 최악의 의사란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널 내 손으로 내치지 않을 거다. 레지던트, 펠로우 다 거쳐서 진짜 의사사 돼라. 그때 네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직접 깨달아라. 그리고 깨달으면 당장 옷 벗어라”라고 경고했다.
[주상욱(맨위)-주원. 사진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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