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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90년대 인기그룹 컨츄리 꼬꼬(탁재훈, 신정환)가 콘서트 '밤과 음악사이'(이하 '밤음사')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중인 신정환의 컴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스타로그인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 서울 KBS 스포츠월드에서는 '리바이벌 1990's 밤과 음악사이 나이트 콘서트-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이 개최된다.
이 콘서트에는 90년대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던 컨츄리꼬꼬, 쿨, 코요테, 구준엽, REF, 노이즈, 구피, 잼(ZAM), 유채영, 홍록기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날 이 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번 콘서트의 라인업에 컨츄리 꼬꼬가 이름을 올린 것을 두고 많은 분들이 신정환의 출연 여부를 궁금해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컨츄리 꼬꼬라는 이름으로 탁재훈만 출연을 확정한 상태일 뿐이다. 신정환과는 얘기가 안됐다"고 밝혔다.
앞서 '밤음사'와 비슷한 콘셉트로 진행된 콘서트 '청춘나이트'에도 컨츄리 꼬꼬가 라인업 됐지만 이 당시에도 역시 탁재훈 홀로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개인적으로는 신정환이 오랜 자숙을 마치고 탁재훈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지만 아직 신정환과 논의된 바 없는 부분이다. 아마 신정환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밤음사'는 이번 10월 서울 공연에 이어 전국 10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형식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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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음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컨츄리꼬꼬 탁재훈(왼쪽)과 신정환. 사진 = 스타로그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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