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조동찬이 병원에 실려갔다.
삼성 조동찬이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13일 대구 LG전. 삼성이 5-12로 뒤진 5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조동찬은 3루 땅볼을 때렸다. LG 3루수 정성훈의 1루 송구가 악송구가 됐다. LG 1루수 문선재 옆으로 흘러갔다. 이 과정에서 조동찬과 문선재가 뒤엉켜 넘어졌다. 조동찬이 왼쪽 무릎을 베이스에 찍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문선재를 덮친 모양새.
그러나 문선재는 툭툭 털고 일어난 반면 조동찬은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조동찬은 세명병원으로 실려갔다.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 경기는 5회말 현재 LG가 삼성에 12-9로 앞서있다.
[조동찬. 사진 = 대구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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