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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르헨티나가 이탈리아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서 2-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아르헨티나는 이구아인과 팔라시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디 마리아와 라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탈리아는 자케리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칸드레바와 오스발도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20분 이구아인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구아인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탈리아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4분 바네가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바네가는 속공상황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탈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는 후반 31분 인시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인시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지만 이탈리아는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구아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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