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결승골' 전북, 전남 꺾고 3위 복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전남을 꺾고 3위로 복귀했다.

전북은 17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서 1-0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2승5무6패(승점 41점)를 기록해 서울을 또다시 골득실차로 앞서며 3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전남전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도 이어갔다. 반면 10위 전남은 이날 패배로 인해 4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양팀의 경기서 전북은 후반 2분 이승기가 선제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승기는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전남 골문을 갈랐고 결국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전남전 결승골을 터뜨린 이승기.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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